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장기전세 주택은 서울시내 모든 역세권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역세권 장기 전세 주택은 개발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고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사업 대상지를 모든 지하철 역으로 확대해 지구단위 계획 구역이 아니더라도 주민들이 제안하면 재개발을 허용해 장기전세 주택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류 훈/서울시 주택공급과장 : 역세권 내 지구단위 계획 구역이 아닌 지역에 대해서도 역 중심으로 해서 반경 500m이내에 있는 지역은 주택건립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그런 사안이 되겠습니다. ]
다만 역세권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막기 위해 사업부지 최소 면적을 3천 평방미터에서 5천 평방미터로 늘리고 경관보호의 필요성 등 입지여건에 대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도시계획적 판단에 따라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지난해부터 공급하기로 한 3만 3천호를 포함해 내년까지 모두 6만 6천호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네 다음 소식입니다.
일반인들의 기준에만 맞춰져 왔던 시내 교통 시설이 장애인이나 고령자와 같은 이른바 교통 약자를 위해 대폭 개선됩니다.
오는 2012년이면 서울시내에 저상버스가 3천2백대까지 늘어납니다.
복지관이나 병원 등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중심으로 버스 노선도 변경됩니다.
지하철 전동차 안에 휠체어 전용구간은 2개소에서 4개소로 늘어나고, 장애인 콜택시도 오는 4월이면 280대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12년까지 5천 3백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교통 시설들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인데요.
특히 도시의 교통 특성에 맞는 무장애 교통시설의 관리 기준과 인증제를 만들어 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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