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현직 경찰관이 검찰청사에 불을 질러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5일 밤 10시쯤, 전주지검 별관 2층 검사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의자와 책상 등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자체 진화됐다고 밝히고, 유력한 방화용의자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43살 김 모 경사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해 9월,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검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에서 채취된 DNA가 김 경사의 것과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김 경사가 별관 2층에 있는 검사실의 방범창을 뜯고 침입해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해당 경찰관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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