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모텔에 투숙중이던 이모(23.여.서울 성동구)씨가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기 위해 지구대로 함께 가기위해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모텔 창문으로 통해 6층 아래 바닥으로 투신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얼굴과 골반 등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가출신고된 이 씨가 이날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소재를 확인하게 되자 이 씨를 보호조치한 뒤 부모에 인계하기 위해 지구대로 동행하려던 중 이 씨가 옷을 갈아입겠다고 하면서 자리를 비켜 줄 것을 요청해 객실 문밖에서 기다리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4일 집을 나온 뒤 17일부터 이 모텔에 투숙했으며 몇 년 전에도 인터넷 자살사이트에 접속해 자살을 시도하는 등 자살시도 전력이 있어 경찰이 보호조치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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