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전체 실업자수가 5백만 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증시 하락해 다우지수가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다우지수 89포인트 하락하는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제 7,500선까지 붕괴되면서 지난 2002년 10월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0일) 나온 경제 지표들은 엇갈렸습니다.
주간 실업 수당 신청자가 3주일째 60만 명을 넘으면서 미국의 전체 실업자수가 499만 명으로 거의 30년만에 최대인 5백만 명에 바짝 다가선것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에,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도 예상보다 훨씬 큰폭으로 떨어진것으로 나왔습니다.
월가 일부에서 힘을 얻고 있는 주요 은행 국유화 불가피론 때문인지 뱅크오브 아메리카와 시티은행 등이 10% 이상의 폭락세를 보인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개월쯤뒤의 경기 상황을 엿볼수 있는 경기 선행지수가 뜻밖에도 0.4%나 상승한것으로 나왔다는 호재는 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또,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6개월만에 큰폭으로 상승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게 된것도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미국 증시 당분간 별로 좋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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