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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MMF 수익률, 3%대로 주저앉아

최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때문에 MMF로 자금이 쏠리고 있죠?

그런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로 내리면서 MMF의 수익률도 3%대로 하락했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금융상품이 실질수익률 마이너스로 접어들게 된 셈입니다.

3개월 전 까지만 해도 MMF형 CMA의 수익률은 대부분 5%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따라서 갈 곳 없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려 MMF설정액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MMF도 수익률 하락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현재 5대 주요 증권사 MMF형 자산관리계좌의 연 환산 수익률은 3.0~3.7% 수준입니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3.7%인 점을 감안하면, 이자 소득세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수익률이 없거나 마이너스가 되는 셈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로 생계를 꾸리는 금리생활자들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MMF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이전에 편입한 채권들의 만기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며 당분간 수익률 하락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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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액 10억 원 미만의 소액펀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 토막 펀드가 속출하면서 자금이 빠져나갔기 때문인데, 펀드 정리도 쉽지 않아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증권형 펀드 6,175개 가운데 설정액이 10억 원 미만인 펀드는 2,385개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소액펀드 비중이 20%였지만, 지금은 38.6%로 일 년 사이 거의 두 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펀드 시장의 자금유출과 함께 운용사들이 새로 출시한 상품들의 실적 부진도 소액 펀드 급증에 한 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운용이 어려운 소액 펀드들도 판매사와의 협의나 투자자 통보 등 현실적인 절차 때문에 정리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액펀드도 거래소의 상장폐지처럼 보다 쉽게 정리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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