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통화량 점유율이 전체의 51%를 차지, 절반을 넘어섰다는 통계 조사가 공개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14일 전했다.
포천에 따르면 무선웹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애드몹'의 조사 결과 애플 아이폰은 지난달 한달 동안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선웹 통화량이 전체의 51%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애드몹은 지난달 수십억 건에 달하는 무선웹 광고 신청 내역을 분석했으며 애플이 스마트폰 가운데 림(RIM)의 블랙베리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모빌'을 크게 누르고 통화량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림의 블랙베리는 통화량 점유율이 19%,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빌은 14% 등으로 애플 아이폰과는 점유율에서 32~37% 포인트 가량 격차를 보였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스마트폰 통화량 점유율이 30.1%로 가장 높고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18.3%로 노키아를 추격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간에는 최근 아이팟 터치가 아이폰을 급속히 따라잡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팟 터치는 지난해 9월 내부 점유율을 20%가량에서 최근 40%로까지 높이며 아이폰을 추격하고 있다.
포천지는 "이번 스마트폰 통화량의 점유율 통계치는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애드몹이 분석한 결과로 실제 상황과는 다소간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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