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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가 뭐길래…" 초콜릿 훔친 자매 입건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대형마트에 들어가 초콜릿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8.여) 씨와 사촌여동생 이모(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동구에 있는 모 대형마트에서 초콜릿과 라면 등 9만 8천원 상당의 식료품을 가방에 몰래 담아 나오던 중  경비원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식료품 중 초콜릿 제품이 5만∼6만 원어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밸런타인데이(14일)에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했다"며 " 아르바이트 수입이 넉넉지 않아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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