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은 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거듭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미사일 요격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대포동 2호 발사 준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포동 미사일 요격을 위한 준비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본토로 미사일이 날아올 경우 중간에 요격하는 이른바 MD 체제 가동을 의미합니다.
발사하자마자 요격하겠다는 뜻 보다는 미사일이 대기권 백킬로미터 상공에 진입하는 중간단계에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군사 전문가들은 해석합니다.
미국은 이미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요격 실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그러나 첫 대포동 미사일 발사거리가 40 킬로미터에 불과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대포동 2호의 미 본토 도달 능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주 아시아 순방을 앞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의 위협행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 6자회담 참가국들과 북한의 비핵화와 핵 확산 종식으로 이끌어 낼 6자회담을 계속 추진하길 원합니다.]
잇따른 대북 경고 속에 클린턴 장관의 방한은 한미간 대북정책의 분명한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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