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은 정월대보름, 부럼을 깨면서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길 비는 날이죠.
그런데 딱딱한 부럼을 깰 때 치아나 턱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보름 다음날이면 부럼을 깨물다가 이나 턱이 상해서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밤, 호두, 은행, 땅콩 등 단단한 견과류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깨물다간 이가 흔들리거나 부러지고, 심할 경우 턱관절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를 비롯해서 금니, 레진, 크라운과 같은 치과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잣이나 땅콩 같은 비교적 부드러운 견과류를 깨무는 것이 좋고, 이가 부러졌거나 빠졌을 경우 우유나 식염수에 담가야 조직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에 통증이 있을 땐 먼저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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