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경제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할 '국가경제회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회복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폴 볼커 전 연장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을 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 등에게 정기적으로 경제브리핑을 하고, 경제정책과 관련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기구는 위원장과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일단 2년 임기로 한시적으로 운용한 뒤 대통령이 임기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 기구는 로런스 서머스가 이끄는 국가경제위원회와 업무가 중첩될 개연성이 커 벌써부터 서머스와 볼커 사이의 파워게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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