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고산옹기협회의 옹기 장인들이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오는 10월에 열릴 세계옹기문화 엑스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선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0월 울산 세계옹기문화 엑스포가 열리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지난 1957년 이후, 전국에서 온 옹기 장인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큰 옹기 집산지를 이뤘습니다.
이 곳의 옹기장인 9명은 많게는 50년에서 30여 년 동안 옹기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전통방식의 옹기 생산과 전수활동의 필요성을 인정해 이들을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매달 450만 원의 시비가 외고산옹기협회로 지원돼, 옹기제작기법의 안정적 전승과 문화산업 육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희만/외고산옹기협회 부회장 : 울산제품이 어디 나가서 떨어지지않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과 결심이 있습니다.]
또 옹기문화관과 옹기아카데미, 흙가마 등의 시설들도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여기다 주차장과 운동장이 갖춰지고 테마거리가 조성되면 옹기마을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장세창/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 경제적인 지원이 가능하고 앞으로 우리 전통 옹기의 기술을 전승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유·무형의 인프라가 하나 둘 갖춰지면서 성공적인 엑스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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