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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홍콩↓ 본토↑…중국펀드 '희비'

지난해 중국펀드에 투자했던 분들 손해가 많으셨지요?

그런데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펀드는 올들어 상당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시장에 투자하는 'PCA차이나드레곤'의 지난 한달 수익률은 13.6%를 기록했습니다.

'푸르덴셜중국본토주식자' 역시 7.6%의 높은 수익을 올리는 등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의 지난달 성적이 대부분 좋았습니다.

중국정부의 잇따른 경기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하이 종합지수가 10% 가까이 상승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홍콩시장에 투자하는 중국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본토와는 달리 경기부양 호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데다 글로벌 변동성의 타격을 그대로 받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밀물처럼 돈이 몰려들기만 했던 MMF에서 지난 설연휴를 전후해 2조 원 이상의 뭉칫돈이 빠져나가 자금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설연휴 직전인 지난 23일과 연휴 직후인 28일 이틀간 MMF에서는 각각 1조 원과 1조 1천억 원이 빠져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만 채권형 펀드로 1조 2천억 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하로 최근 MMF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순유출 행진을 거듭했던 펀드로의 자금 이동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성급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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