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경찰서는 3일 시골에서 혼자 사는 노인을 결박해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로 최모(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일 오후 8시45분께 전남 진도군 A(69.여)씨의 집에 침입해 A씨의 손과 발을 줄로 묶어 도망가지 못하게 한 후 현금 50만원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가 발에 묶인 줄을 재빨리 풀고 인근 식당으로 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범행한 지 20여분만에 붙잡혔다.
그러나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의 집에 들어간 일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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