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연아 선수가 4대륙 선수권 출전을 위해서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1년 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바로 그 무대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연아는 전지훈련캠프가 차려진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시차도 3시간밖에 나지않고 홈무대나 마찬가지여서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저로서는 그랑프리파이널 끝나고 충분히 휴식을 가졌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이 돌아온 것 같아요.]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아사다 마오는 내일(3일) 도착합니다.
아사다는 최근 2주 동안 모스크바에서 타라소바 코치의 지도아래 비공개 훈련을 가졌습니다.
세계 피겨계는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김연아와 아사다가 펼치는 올림픽 전초전을 꼽고 있습니다.
[P.J 퀑/국제빙상연맹 중계 아나운서 : 김연아와 아사다의 경쟁은 피겨 역사에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두 선수가 같은 시대에 나왔다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김연아는 내일 아침 퍼시픽 콜리세움 빙상장에서 첫 훈련을 갖습니다.
김나영과 김현정, 김민석도 도착 하루만인 내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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