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사건으로 과거 다른 연쇄살인 사건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난 10여 년간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또 연쇄 살인범들은 어떻게 됐는지, 이한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강력하게 남아 있는 연쇄살인범은 아무래도 유영철입니다.
2003년 9월부터 10달 동안 20명을 살해했습니다.
5명을 빼고는 여성이었습니다.
유영철은 여성과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연쇄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영철(2004년 당시) : 여성들이 함부로 몸을 놀리거나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부유층들도 좀 각성했으면 합니다.]
이듬해인 2004년부터 정남규는 2년 넘게 서울 서남부 지역을 돌며 13명을 살해하고 20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흉기와 둔기를 휘두르고 불까지 지른 이유를, 정남규는 사회에 대한 불만 탓으로 돌렸습니다.
2000년에는 한 해 전부터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중소기업 사장 부부 등 9명을 살해한 정두영이 붙잡혔습니다.
[지존파(94년 당시) : 압구정동 야타족들 내 손에 못 죽여서 시작도 못하고 간게 참 한이되고.]
1994년에는 빠른 시간안에 큰 돈을 모으겠다며 이른바 '살인공장'을 만들어 놓고 사업가 부부 등 5명을 납치 살해한 지존파 사건과, 택시로 부녀자 6명을 납치 살해한 온보현 사건로 사회가 충격에 쌓였습니다.
범행수법이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연쇄 살인행각은 결국 꼬리가 잡히고 말았지만 지난 86년부터 5년 동안 부녀자 10여 명이 숨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범인 몽타주 한 장 만 남긴 채 공소시효를 마감했습니다.
연쇄살인범들은 모두 사형이 선고돼, 지존파 일당과 온보현은 집행됐고 유영철, 정남규,정두영은 집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