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맞은 뉴욕증시도 이 금융 불안에 휩쓸리면서 결국 8,000선 밑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 역시 금융위기 불안감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요.
개인이 매수세를 퍼부으면서 지수 방어에 안간힘을 쓴 끝에, 저점보다는 낙폭을 좁히면서 마감됐습니다.
오늘(21일) 코스피 지수는 23.20P가 내린 1,103.61을, 또 코스닥 지수는 5.76P 하락으로 352.43을 기록했는데요.
업종별로는 어제 구조조정안 내용이 발표된 건설주와 금융주가 지수 급락을 주도했습니다.
신용위험 평가에서 C등급,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된 풍림산업과 신일건업, 삼호와 경남기업 등의 주가가 사흘 째 가격 제한폭까지 내려갔고요.
세계적인 금융 불안과 발표된 구조 조정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추가 부실 우려가 부각되자 우리금융과 신한지주가 6% 내외로 밀렸습니다.
반면 현대H&S는 약세장에서도 12%가 넘게 폭등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강변 재건축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또, 오늘은 통신업종이 나홀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KT와 KTF가 합병 소식에 동반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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