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8일)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에는 모처럼 단비가 내렸습니다. 해갈에는 부족했지만 고마운 비였습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양은 적었지만 값진 겨울비였습니다.
군산과 대전에는 11.5mm의 비가 왔고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5~10mm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평년의 1/3에도 못미치는 강수량에 제한급수까지 들어간 강원내륙과 경북내륙에도 5mm안팎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겨우내 마음을 졸이던 농민은 모처럼의 단비가 기쁘기는 하지만 아직 성이 차지 않습니다.
[이원삼/전북 완주 딸기재배 농민 : 이거 와 가지고는 해갈이라는 것은 말할 수 없고…. 100mm, 200mm 와도 택도 없고요.]
강원과 충청 경북의 산간에는 5cm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낮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동해안과 영남지방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김진철/기상청 통보관 :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 5mm 내외, 중부지방에서는 5~10mm 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쯤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해갈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는 다시 맹추위가 시작돼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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