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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스키 타려고 한국 관광 왔어요"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스키장.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스키부츠와 스키 플레이트 착용하는 대만관광객들의 눈빛에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데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바람에도 스키를 배우는 재미에 추운 줄 모릅니다.

[한국 정말 좋아요. 대한민국 정말 좋아요.]

[수주우/대만 관광객 : (대만 친구들이 한국 관광 후) 한국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게 잘해줬고, 스키장이 너무 아름답고 재미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지난 달에 개장한 이곳 스키장에는  30~50명 단위의 동남아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하루에도 5팀 정도씩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캐나다, 일본, 미국 관광객 또한 크게 증가했습니다.

[원동재/외국인 관광객 가이드 : 작년에 비해서 달러하고 위엔화 강세 때문에 훨씬 더 늘어났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한 2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키장은 발 빠르게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마련했는데요.

외국인을 위한 전용 매표소와 대여소의 운영 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체험과 공연도 늘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알렌/미국 관광객 : 한국에서 스키 타는 건 정말 재미있습니다. 좋은 스키코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우수한 조건의 스 키장이 많습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스키 관광객은 19만 명 선.

올해는 2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스키장의 불황탈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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