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 뉴스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미국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프로그램 매도세 등이 겹치면서 70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환율도 급등해 1,400원대에 육박했습니다.
보도에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증시가 미국 소매판매 감소와 주요 은행들의 부실 우려로 급락하면서 우리 증시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14일)보다 71.34 포인트, 6.03% 내린 1,111.3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6.03% 내린 것은 지난해 11월 20일 6.70% 떨어진 뒤 37거래일 만의 최대 하락폭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선물 급락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장중 한 때 1,1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개인은 6천억 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4천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도 2,477억 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21.28포인트 떨어진 343.35에 마감했습니다.
주가 약세의 여파로 환율은 폭등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44원 50전 급등한 1,392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10일 1,393원 80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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