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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덕분에 집에서 건강관리 가능

홀로 생활하는 67살 김모 할머니에게는 불편한 다리로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검사를 받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집안에 설치된 단말기 하나로 이런 불편을 크게 해소했습니다. '터치닥터'란 공중전화 크기 만한 단말기가 해답입니다. 할머니는 이 단만기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합니다. 수치를 측정하자마자 단말기의 화상전화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단말기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건강관리센터에서 할머니의 혈압 데이터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고 바로 전화한 것입니다.  건강상담사는 할머니의 식사량,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한 뒤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담당 의사에게 병원 진료를 예약합니다. 할머니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는 이미 전달된 데이터를 분석해 치료를 시작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이 모습은 우리 이웃집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인텔의 intel Health-PHS5000을 기반으로 LG CNS가 3년 동안 솔루션을 연구하여 터치닥터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용 서비스가 실시된 터치닥터는 체지방측정, 스트레스 측정, 비만 관리, 혈압측정, 당뇨측정을 할 수 있으며 혈압측정기, 당측정기, 신체지수 측정기 모두 터치닥터 단말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돼 있습니다. 터치닥터 단말기 앞에서 측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건강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터치닥처 단말기를 켜 놓은 상태에서 측정을 하면 자동으로 터치닥터 단말기에 수치가 전송되고, 이 수치는 자동으로 건강관리센터로 전송됩니다. 환자가 자신의 건강수치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해주고 문제가 생기면 필요한 운동과 식이상담까지 해줍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입력된 시간이 되면 알람을 통해 협압측정 시간, 약 먹을 시간, 병원을 직접 가야할 시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단말기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가족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잠시 잡을 비울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측정한 자료는 건강관리센터로 전달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건강데이터를 관리하는 터치닥터 건가오간리센터의 시스템은 병원과 연계돼 있습니다.이에 담당 의사가 필요하면 실시간으로 환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요금은?
단말기를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하고 한달 사용요금은 4인 가족 기준 5만원에서 10만원입니다. 기본 서비스, 프리미엄 서비스,VIP 서비스 등 3가지 서비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해 이 단말기를 보건소에 설치했거나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시스템은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는 헬스케어의 일부분입니다. 병원에서 1-2주 정도 소요되던 검사를 혈액 몇 방울로 간, 콜레스테롤, 시장, 심장 등의 생화학 검사를 비롯해 B형간염, C형 간염, 류마티스 등을 검사할 수 있는 '랩온어디스크' 기술이 있고 또 심전도, 호흡, 체온등을 측정해 심박수, 호흡수, 운동량 및 운동 속도 등ㅇ?M 제공, 운동량 파악, 비만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바이오셔츠도 개발된 상태입니다.

한 연구소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헬스케어 시장이 오는 2012년 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국 사회도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이런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비용으로 일부 계층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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