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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주춤?

올해 날씨가 매우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많이 차갑지만 견딜 수 없는 정도가 아닌데다 오후에는 포근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포근하기는 하지만 올 겨울 날씨는 최근 몇년동안 이어졌던 춥지 않은 겨울하고는 차이가 있는데요.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그 폭이 많이 줄어들어 겨울답게 춥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입니다.

 " 주말 강추위 예상 "

특히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비교적 자주 찾아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 다시 강추위가 몰려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는 폭이 커지겠고 이에 따라 주말은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의 기온이 -10도 이하에 머무는 것은 물론 내륙과 산간의 기온은 -20도 가까이 내려가겠구요. 바람도 강해 체감추위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구온난화 주춤 ? "

사실 올 겨울 추위는 한반도 만의 일은 아닙니다. 유럽은 물론 북미에서도 기록적인 한파에 거리가 꽁꽁 얼었고 폭설까지 이어진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거든요.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던 지구의 기온이 지난해 후반부터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아직도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속도는 조금 늦어졌다는 분석이 여기저기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데요.

2007년 거의 다 녹아 비상이 걸렸던 북극의 얼음은 오히려 지난해 여름에 모두 녹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그 양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기온의 상승폭이 줄었다고 해서 온난화의 방향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일단 전세계 기상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올 한해 기온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지켜볼 일입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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