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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새해 첫 거래일부터 환율 폭등, 왜?

지난해 말 당국의 관리 경계감에 급락을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 거래일인 오늘(2일)은 급등세로 마감이 됐습니다.

개장 때부터 50원 이상 뛰어오르면서 단숨에 1,300원 선대로 뛰어올랐고요.

상승폭을 더 키우면서 결국 61원 50전 오른 1,321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의 급등 원인에 대해서요.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 당국이 종가 관리에 나서면서 억제됐었던 달러 매수세가, 연초에 대거 촉발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지수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급등한 것은, 당국의 인위적인 개입에 따른 부작용이다 이렇게 풀이를 하고 있는데요.

환율이 연말에 크게 떨어진 점과 이에 따라서 연초에는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 그리고 연말에 미처 처리되지 못했던 매수세가 남아있다는 것을 봤을 때,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당국이 연초 환율 관리에 나설 것인지, 그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추가적인 외환보유액 감소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인 만큼, 지난해 12월 같은 공격적인 개입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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