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6시 40분쯤 경남 양산 북정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11톤급 화물탱크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따라 편도 3차로의 고속도로가 30분 정도 전면 통제됐고 4시간 동안 한 차로만 통행이 허용돼 양산 지역 경부고속도로 일대가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 탱크 차량이 앞서가던 14톤급 화물 탑차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싣고 있던 등유 5천리터를 쏟아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임 모 씨가 졸음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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