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6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인천선적 4.5t급 자망어선이 260t급 모래 채취 선박과 충돌하면서 전복돼,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57살 장모 씨와 장 씨의 부인 47살 박모 씨가 숨졌습니다.
해경은 모래 채취선과 어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선 끝에, 전복된 어선의 조타실에서 숨진 장 씨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24일 새벽 사고 현장 일대에 짙은 안개가 끼었던 점을 확인하고, 모래 채취선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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