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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이만 부대 마지막 병력 무사히 귀환

<앵커>

이라크에 파병됐던 공군 다이만부대 마지막 병력이 어젯(21일)밤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로써 4년 3개월에 걸친 이라크 파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차주혁 기자입니다.

<기자>

다이만 부대원들을 태운 공군 수송기가 어둠을 뚫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조종사와 정비사 등 이라크 파병 병력의 마지막 27명입니다.

다이만 부대는 지난 4년간 이라크 평화재건 임무를 담당했습니다.

공군 다이만 부대는 지난 2004년 10월 쿠웨이트에 파병된 이후,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병력과 군수물자를 공수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지대공 미사일의 위협을 무릎쓰고 지구 80바퀴에 해당하는 320만 킬로미터의 거리를 무사고로 비행했습니다.

[고석목 대령/공군 다이만 부대장 : 적대세력의 위협이 있는 그런 가운데서도 성공적으로 그리고 일원에 대한 어떤 사상이없이 임무를 수행했다는데에 대해서 큰 성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과의 재회.

까칠해진 얼굴이지만 건강하게 돌아온 장병들을 얼싸안고 재회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윤귀영/이주덕 중사 아내 : 항상 기도하면서 기다렸는데, 정말 시간이 길 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만날 날이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파병 논란속에서도 세계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온 다이만 부대. 

[박설남/소령, 조종사 : 가족들 나를 잊지않고 기다려주고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게 너무 기뻤고, 이라크에 또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고 와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다이만 부대의 귀국으로 4년 3개월에 걸친 이라크전 지원 활동이 완전히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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