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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은행 CD·은행채 의존 줄여라"

양도성 예금증서와 은행채 발행 등에 의존한 은행들의 자금 조달 방식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CD 발행 등을 시장성수신 비중이 과도한 은행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은행들이 자금 조달을 금리가 높은 시장성 수신에 기대면서 비용 부담을 안게 되고, 이는 시중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2~3년 전만 해도 20~30% 수준이었던 시장성 수신의 비중이 현재 4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월 말 현재 은행들의 원화 조달자금 잔액은 1천131조3천억 원으로 작년말보다 16.2% 증가한 가운데, 시장성 수진 잔액은 413조 1천억으로 13.6%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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