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위기를 계기로 '노사관계의 틀을 다시 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 세계에 닥친 경제위기를 노사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GM사가 부도위기에 몰린 것은 노조의 과잉요구를 CEO들이 들어줬기 때문"이라며 "개별기업 문제 해결에 힘을 쏟기 보다는 노사관계 전체의 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때에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도 전념을 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아직도 은행과 공무원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지만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변화의 조짐은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12일) 회의에서는 준 정부기관의 상임감사 임명권은 주무부처 장관에게, 상임이사 임명권은 해당 기관장에게 각각 이관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편방안이 확정됐습니다.
또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대 고궁 등 우리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을 핵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비무장지대도 녹색 명품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업무보고 일정도 확정돼 오는 18일 기획재정부 등 3개 부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22개 중앙부처 가운데 14개 부처가 올해 안에 업무보고를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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