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품안에 있을 것 같던 자녀들이 결혼해서 집을 떠나면 마음이 허전할 것 같지만, 부부생활은 오히려 더 행복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UC버클리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결혼 만족도에 대해서 18년 동안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중년 이상의 부부들은 자녀가 떠난 뒤에 서로 의지하게 되면서 결혼 생활에 더욱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자녀들이 집을 떠난 뒤에 얼마동안은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듯한 허전한 느낌을 받았지만,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 시간을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으로 즐기게 되면서 오히려 다시 결혼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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