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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참사 유가족들 "합동분향소 마련하라"

이천 물류창고 참사 희생자 7명의 유가족들은 8일 오후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이천 효자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안으로 합동분향소를 마련해달라"고 이천시에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소송을 준비할 때 드는 변호사 선임비용도 시에서 부담해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이천시장에 보냈습니다.

이들은 창고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정부와 시민단체, 소방당국이 함께 전국 물류창고에 대한 철저한 점검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장례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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