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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테러 협조자 중 1명은 인도 경찰관?

뭄바이 테러범들을 도왔던 인물 가운데 인도 경찰 수사관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인도 웨스트벵갈주(州) 콜카타 경찰은 허위 서류를 이용해 휴대전화 가입자 식별 카드(SIM 카드)를 발급받아 이를 뭄바이 테러범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지난 5일 검거된 2명 가운데 1명이 경찰 수사관이라고 밝혔다. 

잠무카슈미르 경찰 소속인 무크타르 아메드 세이크(34)는 콜카타에 거주하는 투시프 레만(26)과 함께 죽은 사람 등의 신분증 등을 이용해 콜카타에서 22개의 SIM카드를 구입해 테러범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뭄바이를 공격한 10명의 테러범들은 모두 32개의 SIM 카드를 사용했다. 

경찰은 테러 지원자 검거가 향후 수사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허위서류를 이용한 SIM카드 발급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세이크와 레만이 테러세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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