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주 기업도시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3번째로 착공한 원주 기업도시는 자족형 신도시로 건설됩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자>
원주 기업도시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531만 제곱미터에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됩니다.
태안과 충주 기업도시에 이어 국내 3번째입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지난 10년간 건강과 관련된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의료문화 기업도시를 착공하게된 것은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는 연구와 생산, 주거 기능이 모두 가능한 첨단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들어집니다.
오는 2020년까지 총 4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기열/원주시장 : 만 세대 2만 5천명이 상주하는 아주 전형적인 의료건강도시로 확실히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저희들은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독보적으로 쌓아온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미래가 기업도시 성패와도 직결돼있습니다.
하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도 원주기업도시가 넘어야할 과제입니다.
이전을 계획했던 기업들이 정책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원장/(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 경쟁력을 갖고있는 회사들을 유치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매출액을 생산할 수 있고 또 세계적인 회사들을 유치하는 것이 또하나의 저희들이 앞으로 준비해야 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대내외적인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원주기업도시가 기업유치를 통해 순항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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