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20일) 눈 오는 거, 보셨습니까?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첫눈이 내렸는데요. 오늘 밤에도 한 차례 더 '눈이 오겠다'는 예보입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침 한때 날리다 그친 눈발이 오후에는 함박눈으로 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하루 늦고, 평년보다는 이틀 빠른 첫눈입니다.
기온이 높아 눈은 바로 녹았지만 많은 시민들이 하얀 눈송이를 반겼습니다.
[박은미/서울 신정동 : 눈이 내리면 일단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생각이 들어서 좀더 옛날 추억도 생각나고 또 그때처럼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아요.]
오늘밤에도 또 한차례 서울·경기지방에는 비나 눈이, 강원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북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밤 늦게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 일부지방에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와 산간지방이 최고 3cm, 서울·경기와 충남서해안은 1cm 가량 되겠습니다.
연일 계속된 강추위도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서울 영상 2도 등 대부분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비교적 포근하겠고, 눈도 대부분 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륙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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