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은 만큼 운전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18일)밤 8시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하행선 259㎞ 지점에서 47살 임모 씨의 스타렉스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 등 차량 1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승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라 달리던 고속버스와 트럭, 승용차들이 잇따라 부딪친 것입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33살 김모씨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시간 반 동안 차량이 통제되면서 인근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추운 날씨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은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전자 임 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도로가 얼어있어 차량이 미끄러졌다고 진술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무안-광주, 익산-장수 등 호남선 전구간과 충청권 대전-통영 구간, 지곡-서상 구간 등 고속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있다며 각별한 주의운전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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