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윤모 씨는 계원들의 고소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는데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구속영장이 신청됐죠.
'다복회'를 운영하면서 곗돈을 탈 순번이 된 계원들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윤 씨는 일부 계원들이 불황으로 곗돈을 내지 않아 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것이지 자신이 돈을 떼먹은 게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 씨의 당초 주장과는 달리 다복회 계원가운데는 연예인이 여섯명 포함돼 있고 정치인의 친인척과 고위 공직자부인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계원이 윤씨가 자필로 작성했다며 공개한 미수금 내역서에는 정치인 사돈과 선박회사 사주 부인, 국정원 간부의 부인 등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회원 가운데 50억 원이나 되는 곗돈을 거래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계주 윤 씨가 돈을 벌어준다고 생각해 함부로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 못할 정도로 윤 씨를 어렵게 생각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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