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전자 태그 기술을 이용해 가짜 양주 근절에 나섰습니다.
양주병에 무선인식 전자 태그를 부착해 제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로를 관리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양주병에 휴대용 단말기를 갖다 대면 제조사와 유통 경로가 나타납니다.
음식점과 마트 등에서 소비자가 직접 단말기를 통해 양주의 제조일자는 물론 정품인지 가짜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 방법으로 가짜 양주 식별은 물론, 주류의 비정상적 유통과 탈세를 막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식별 단말기 값은 25만원이나 되지만 비용은 국세청이 부담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주류 제조회사들은 가짜 양주 유통을 막기 위해 홀로그램과 이중마개, 낙하추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가짜 양주는 6천여병이 넘게 적발되고 있습니다.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양주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13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자 태그 방식을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모든 업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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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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