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1천156명에게 직장 상사와의 갈등 빈도를 물은 결과 40.5%가 '매우 높다'(11.9%) 또는 '높다'(28.6%)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갈등의 원인에 대해 이들은 '성격차이가 커서'(24.2%), '부하직원을 하인 부리듯 해서'(17.8%), '직장상사가 일을 너무 못하거나 안 해서'(17.1%)라고 답했다.
직장상사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은 주로 '동료와 이야기를 통해서'(36.2%)였다. '혼자 삭인다'(22.4%)거나 '가급적 더 큰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피한다'(20.8%)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상사의 중요한 자질은 '리더십과 코칭능력'(43.3%), '합리적인 가치관'(17.8%) 등이었다.
직장상사와 친해지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복수응답) '상사가 지시하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 한다'(66.8%)거나 '상사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24.2%)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성격차이로 직장상사와 잦은 갈등을 겪고 있다"며 "동료에게 하소연이나 혼자 삭이는 것보다는 상사와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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