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파주의 한 대형마트.
지난주 문을 연 김장코너에는 나이 든 주부는 물론 신세대 주부까지 몰려들어 크게 북적이고 있습니다.
[김행자/파주시 교하읍 : 작년에 비해서 배추 값도 싸진 것 같고요. 사먹는건 중국산도 많다고 해서 믿을 수가 없어서 직접 담궈 먹으려고 사러 나왔어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고조됐던 올 한해.
우리나라 주부 10명 가운데 5명이 중국산 양념에 대한 불신 때문에 올해엔 김장을 담그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트에서는 해남 절임배추는 물론이고 충북음성 고추와, 통영 굴 등 각 지역 특산품만으로 김장양념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설희/파주시 교하읍 : 양념을 지금 제가 먹어보니까 굴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고 신선한 거 같아서 그 양념으로 김장 담그려고요.]
배추를 직접 사서 간을 하고 각 양념재료를 따로 구입해 처음부터 끝까지 김장을 담글 경우 4인 가족 김장비용은 대략 12~14만 원 선.
이에 비해 절임배추와 양념 등, 반제품으로 구입할 경우엔 대략 16~18만 원 정도입니다.
[임동일/농협 하나로마트 교하점 점장 : 최근 들어서 포장김치구입 고객보다는 직접 나와서 양념과 재료를 구입해서 가정에서 김장하는 고객님들이 무척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수 담근 김장김치로 가족의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각 유통업체의 김장행사는 12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