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위해 경제팀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비서 실장에는 이매뉴얼 하원의원을 내정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경제위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팀 핵심 참모들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 주재로 오늘(7일) 열리는 경제팀 긴급 회의는 오는 10일 백악관에서 당선 후 처음으로 부시 대통령과 만나기에 앞서, 경제 전략을 점검하는 성격도 갖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당장 조치가 필요한만큼 2단계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혀, 이번 선거에서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민주당이 본격적인 경기 회복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직을 제안받은 일리노이 주 출신의 이매뉴얼 하원의원은 오바마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매뉴얼 의원은 사실상 비서실장 내정자로 정권 인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내각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금융위기를 해결할 차기 재무장관에는 가이스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와 서머스 전 재무장관, 볼커 전 FRB 의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내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인선에 대한 윤곽을 밝힐 예정이지만, 15일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경제팀 인선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