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논현동 옛 나산백화점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현장소장 42살 김 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밤새 내린 비로 백화점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철거 작업을 계속해 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로 이어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면서, 건물 붕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국과수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을 불러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 검사를 조만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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