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의 납품비리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0일 오전 남중수 KT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KT와 KTF 사장으로 지내면서 납품업체들과 임원들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사장이 전 KTF 네트웍스 노 모 씨로부터 자신의 동생 회사를 협력 업체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9천3백여만 원을 챙긴 단서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30일 밤늦게까지 남 사장을 조사한 뒤,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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