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씨가 지난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서 뇌신경외과 전문의를 만났고, 이후 이 의사가 평양으로 떠났다고 일본 후지TV가 보도했습니다.
후지TV는 양복을 입은 김정남 씨가 파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병원을 떠나는 모습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 김정남 씨와 면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랑스인 의사가 이틀 뒤 북한측 차량을 타고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이동했고 평양으로 가느냐는 질문에 부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달 북한 정권 수립일 기념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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