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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끝 모르는 '추락'…1,000선 붕괴 조짐

코스피 11번째 사이드카 발동…환율 상승세 이어가

<앵커>

국내 증시가 나흘 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천 선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은 장중 장중 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정형택 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기자>

네, 증시가 끝 모를 추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 2포인트 오른 1,051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23일) 보다 38포인트 내린 1.01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선물가격 급락으로 올 들어 11번 째로 '사이드카' 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은 8일 째 팔자에 나서며 500억 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0포인트 내린 298에 거래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한때 300선 마저 붕괴되면서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3%가 넘는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거래를 마친 미국 다우지수는 172포인트 오른 8,691로 마감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어제보다 51원 20전 오른 1,4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은 어제보다 3원 하락한 1,40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90원 대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몰린데다가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로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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