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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김성호 국정원장 '직권남용' 고발

민주노동당은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부터 국감 대응과 수감 결과를 보고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성호 국정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노당의 홍희덕 의원과 오병윤 사무총장은 "국정원이 국정감사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국감 통제본부 역할을 해 온 것은 국정원법상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국정감사 사찰이 행정부 전 부처에서 진행됐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수감 종료 뒤 2시간 내 보고라는 시간 설정과 수감 결과보고서 양식까지 존재한다는 것은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는 구체적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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