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시원에서 31살 정 모씨가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죽고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강남성모병원과 순천향병원, 흑석동 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정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건물 옥상에 숨어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씨는 논현역 주변의 분식집에서 배달일을 해 왔으며 경찰 조사에서 세상이 살기 싫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5층으로 이 가운데 3층에서 5층이 고시원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10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근처 영동시장의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동포 여성들이었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면서, 정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고시원 '묻지마 살해' 이유는 "세상 살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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