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계 최대 책 박람회장서 소란 일으킨 터키-쿠르드 민족감정

터키와 쿠르드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한 박람회에서 터키 사람과 쿠르드측 사람 사이에 한차례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책 박람회에서 벌어진 이 소란은 한 터키인이 쿠르드 지도를 찢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조용하던 책 박람회장에서 쿠르드측 사람과 터키 사람 사이에 신랄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쿠르드족은 4천여 년의 역사와 고유 언어를 가진 단일 민족입니다. 16세기 오스만투르크 제국에 복속돼 있던 이들은 현재 터키, 이란, 이라크에 자치구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요.

쿠르드족 거주 지역의 엄청난 원유 매장량 때문에 이들의 독립 문제는 여간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란, 이라크가 그렇듯 터키 정부도 자국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쿠르드족의 독립을 철저히 억압하고 있습니다. 

최근 터키군과 쿠르드 반군간의 무력충돌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터라 독일에서의 충돌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