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줄이려는 분들은 '잣'을 먹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잣에 식욕 억제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건강 식품회사 연구팀은 과체중 여성 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아침 식사를 하기 전, 각각 올리브 기름과 잣기름을 먹게 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뒤 두 기름을 서로 바꾸어 먹도록 했는데요.
잣기름을 먹은 사람들이 올리브 기름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서 칼로리 섭취량이 줄었고 식욕도 더 감소하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잣에 함유된 지방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콜레시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과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하는데요.
특히, 한국산 잣에 건강에 좋은 '다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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