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이틀 째 나란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때 1,100원 대로 하락했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식시장이 이틀 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어제(13일) 보다 66.03포인트 급등한 1,354.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달러 유동성 무제한 공급 결정 등 금융위기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공조가 본격화되면서, 어젯밤 다우지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24포인트 오른 393.07을 기록중입니다.
장초반엔 지수가 6%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어제에 이어, 이틀 째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일제히 매수세로 돌아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나흘 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어제보다 32원 하락한 1,206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단기 외화 유동성 공급 대책 등의 영향으로, 장초반부터 달러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1,180원 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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