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이르면 11일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된다면 지난 1988년 1월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이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오른 지 20년 만에 족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미 행정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할 수 있는 재량권을 확보했지만, 북한이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핵검증 체계에 합의하지 않는다며 테러지원국 해제를 유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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