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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국감 이틀째…'경제대책·YTN' 설전

<앵커>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 실물경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경제 대책과 YTN의 노조원 징계 사태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7일)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 대응이 적절한지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강만수 장관이 고환율 정책과 성장위주의 정책 운영으로 경제 위기를 자초했다며, 시장의 신뢰를 잃은 강 장관은 퇴진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강 장관은 해외자금이 증시에서 빠져 나간 것은 지난해 10월부터라면서 이번 사태가 신뢰 상실에 의한 것이라면 오히려 지난 정부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문방위 국감은 YTN노조원 징계사태와 관련한 논란으로 시작 30분만에 감사가 중단됐다 오후 3시가 넘어서 속개됐지만 또 다시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YTN의 노조원 징계 사태와 관련해 진상조사 소위 구성을 강하게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YTN 관계자들이 출석하는 모레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때 따지면 될 문제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학위 국감에서는 교육감 선거 당시 학원 관계자들로부터 7억 원의 돈을 빌린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진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외교통상위 국감에서는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복구선언으로 표류중인 북핵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대책을 따져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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