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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공립보육시설 대기자 7만3천여명"

서울시내 국공립보육시설의 89%는 입소를 하려면 평균 2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이지현 의원은 시내 국공립 보육시설 625곳 가운데 89%인 557곳은 입소 대기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대기자 수는 7만3천 명이며, 시설별로는 평균 131명이 대기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국공립 보육시설에 들어가기까지 평균 대기기간은 24개월 된 유아는 2년, 36개월 유아는 1년6개월이 넘었습니다.

반면 민간보육시설의 경우 전체 보육시설 2천5백 곳 가운데 대기자가 있는 보육시설은 11인 2백8십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민간 보육시설 대부분 보육환경이 열악하고 교사 수가 부족해 국공립 보육시설로 대기자가 몰리고 있다며, 서울시가 보육시설을 충분히 확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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